최유기 외전 Vol.3

CAST
금선: 세키 토시히코
오공: 호시 소이치로
권렴: 히라타 히로아키
천봉: 이시다 아키라
나탁: 코우다 카호
오윤: 토오치 히로키
오랜만에 쓰는 최유기 드라마CD 감상. 올 초 제로섬 지상통판으로 발매됐던 녀석이죠.
얼마 전 500기가짜리 하드를 하나 더 사고, 자료 정리를 하던 중 발견해 군침을 질질 흘리다가 드디어 들었...;
(나머지 드라마CD들도 어여 듣고 싶은데 말입니다...~_~)
서방군 서해용왕 오윤을 인질로 삼고 천제성을 도주, 천봉원수의 거주구인 서남동을 점거한 그들 앞에 이탑천이 이끄는 천계군이 나타나고, 금선일행은 인질을 방패삼아 이탑천에게 하계로의 망명을 요구한다.
그날 밤, 천계에서의 마지막이 될 그날 밤, 네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을 것을, 만약 하계로 향하는 도중 단독행동을 하게 되더라도 하계의 벚꽃 아래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그리고 비극의 아침이 찾아오는데...
당연히 비극으로 끝난다는 건 알고 있고, 이미 연재분에서 떠나신 분들이 있다는 네타도 알고 있긴 했지만, 그냥 머리로 알고 있는 것과 듣고 느끼는 것은 그 울림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군요. 이후의 이야기 들으면 눈물날 것 같아요...ㅠㅠ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대사는 "이제 무엇과 바꿔도 손을 놓을 수 없게 됐다"는 금선의 고백. 그러고 보면 금선은 이젠 완전히 데레데레로 노선변경을 했네요. 코믹스에서도 서비스컷들에 몇 번 뿜었는데, 세키상 목소리로 들으니 완전 감동이라능...~_~
그리고 권렴과 천봉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튀어나오는 개그들. 금선과 오공이 약간 신파를 보여주고 있다면 이 팀은 개그 전담이 된 듯한...아, 그래도 오윤과 헤어질 때 이탈보고하는 장면은 쫌 많이 멋있었...원래 이런 데 약해놔서리...;
성우분들의 연기야 뭐 두 말할 필요 없고...사실 최유기 드라마CD 받으면 가장 먼저 하는 짓이 포장 뜯고 좌담회부터 듣는 지라 이번에도 물론 마지막 트랙부터 먼저 들었습죠. 그런데...그런데 어째서 캐스트 코멘트인 것입니까?!!....러닝타임 6분이면 좌담회 하고도 남잖아요...외전의 외전이 없는 거야 단행본 나왔을 때 알았으니 약간 섭섭한 걸로 넘어간다 해도 좌담회는 최유기의 꽃이란 말입니다!! 제작진들, 반성하세요!
뭐 불평은 여기까지 하고, 그래도 최유기 팀의 재치는 어디 가겠습니까~. 웃음이 남발하는 즐거운 코멘트가 가득한 마지막 트랙. 역시 보물인 게지요...ㅡ.ㅡ
세키상: 관동평야의 관(関), 칸에츠 자동차도의 관(関)이라고 쓰고 세키라고 합니다. 오늘은 좀 편하게 연기할 줄 알았는데 후반에 필사적으로 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외전은 참 재미있게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미네쿠라 샘, 참 열심히 했어요. 기특해요. 우리들도 열심히 했습니다.
히랏상: 평평할 평(平)자에 밭 전(田)자를 씁니다. 헤이(平)라는 글자네요. 히라타라고 합니다. 권렴과 오정은 미묘하게 캐릭터가 틀린데 여러분, 눈치 채셨습니까?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 번 들어봐 주세요. (잠시 침묵)
그럼 여기서부터는 두 번이상 들으신 분들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어떠세요? 미묘하게 오정이랑 틀리죠? 안 그런가요? 전 전혀 모르겠네요...^^
별님: 팝피~☆ 이번에는 제천대성 손오공역입니다. 좀 멋있어요. 초반부터 폭주오공이 되어 버렸는데 이걸 소리로만 전하자니 좀 어려운 부분이 있더군요. 활약은 엄청 하지만 주변에 민폐는 있는대로 끼치고, 그래도 평상시의 오공으로 돌아와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좌담회가 아니어서 오히려 긴장하고 있습니다. 아, 맞다. 유지할 보(保), 보건의 보(保)에 뜻 지(志)자인 호시입니다. (뜻은 참 좋은데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한자로 읽을 순 없는 별님 성...ㅠ.ㅠ)
이번엔 꽤 핀치에 몰린 에피소드여서 다음에 어떻게 될지 엄청 기대됩니다. 물론 오공이야 괜찮다는 걸 알고 있지만, 다른 세 사람은 어떻게 될 지 보장할 수 없네요. 이건 미네쿠라 샘 맘 먹기에 따른 거니까 샘 앞으로 마구마구
이시다상: 이시다의 이시(石)에, 이시다의 다(田)를 쓰는 이시다입니다. 이거 전부 연출해서 하고 있는 거예요. 몇 번이나 연습을 해서 이 프리토크도 녹음하고 있고..대본대로입니다. 그래서 항상 굉장하다고 생각하는 게, 호시군의 저 엉뚱한 말들이 전부 대본에 적혀있는 대로라는 거예요. 어떻게 저런 말들을 생각해서 써 놓을까요~ 저도 배워야 겠어요~
오랜만에 외전 이야기 입니다만, 천계와 하계를 잇는 건 엘리베이터였군요. 편리한 세상이 됐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해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지만 한 가지, 디렉터인 타카쿠와상이 아까 "빠르네~!"라고 말씀하셨는데, 뭐가 빠르다는 걸까요? 남자로서 그건 좀 어떨까나~
최유기 한자공부 시간...크~. 암튼 유쾌한 분들이시라는...그리고 좀 감동했던 게...세키상이 (어디까지나 최유기 한정인 것 같지만) 어김없이 별님을 'この子'라고 불러주신 것. 서른 여섯 별님은 아직도 세키상에겐 '아이'군요. 그러고보면 한자 밝히기를 잊어버리고 있다가 중간에 급하게 말했을 때, 뒤에서 세키상이 (토우치상을 향해서인 듯)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하는 모습도 부모같았....
부디 언제까지나 '아이'라고 불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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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삐~!!!☆ww
은희님, 오랜만이어요.. 혹시, 저 기억하고 계신가요...;◇;
그동안 너무 바빠서 인터넷 할 시간이 없었어요..지금은 백수랍니다;;쿨럭;;;
아아..최유기 외전... 언제 나온거죠? OTL....
어서 구해서 들어봐야 하는데..
요즘 이쪽이 단속이 떠서 구하기 힘들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ㄷㄷㄷ;;;
제이팝 쪽은 아예 다 비공개더라구요... 헤효..
정말 갈수록 해외팬은 더욱더 힘들어지네요..환율은 날뛰고...
그동안 인터넷을 못해서 호시상 소식도 잘 못 듣고...
저번에 쉬는 날 잠깐 들러서 호시상 지옥소녀 4화에 출연하신다는 정보 듣고 어제서야 지옥소녀 보면서 므흣~거렸어요.. 역시 위안을 받네요..
여담이지만, 호시상의 "사요나라"에 아주 죽을뻔했어요...(헤롱헤롱~@.@)
아무튼 오늘 여기저리 들쑤셔 봐야겠어요..최유기+_+
꼭 듣고야 말겠어요~!!! 랄까... 이 기회에 외전 애니화 되면 좋겠어요..TVA면 더 좋지만 적어도 OVA화 되었으면.. OVA라미 생각하는데.. 최유기 Burial 3장 팔계.오정편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
발매된거는 맞지요? 아직 발매 안된건 아니지요?
헤효...
오랜만에 와서 왠지 푸념만 한 듯?!
은희님, 요즘 날씨도 쌀쌀한데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오랜만이네요. 살아계셨군요!! 뭐 한동안 안 보이시길래 바쁘시겠거니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이대로 안 오시나 했는데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방가방가 (언제적 인사냐...!?)
근데 요즘 정말 환율이 장난이 아니라 저희같은 서민들은 이제 팬질하기도 힘들어진...ㅠㅠ 그나마 구할 방편은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이번엔 저*권이란 멍에가...ㅡㅡ; 그래도 계속 팬질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날도 오겠죠..ㅋㅋ 그 때까지 굴하지 말고 버텨 보자구요...^^
지옥소녀는 내용은 좀 어둡지만 별님 팬으로선 볼 가치가 충분했던 내용이라고 할까...이런 역 굉장히 오랜만이시잖아요..^^
외전은 이미 환상마전에서 어느 정도 이야기가 나와서 따로 OVA가 나오긴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물론 어떤 형태로든지 보고 싶긴 하네요. 빨리 헤이젤편 끝나고 다음 이야기가 어느 정도 진전되어서 또 새롭게 TVA화 되면 외전도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해도 너무 먼 이야기라...에효...그저 미네상이 힘내주시길...굽신굽신..
해랑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요 며칠 날씨가 풀리긴 했어도 역시 겨울은 겨울이라고 많이 춥네요...ㅠㅠ
덧) 외전 드라마시디랑 OVA는 아직 못 구하셨으면 말씀하세요. 제가 보내드리거나 상자에 올려놓거나 할게요. 그런데 답글이 너무 늦어서 이거 원...^^;
오랜만입니다~ 저도 최근에 들어봤지요 vol.3 ㅎㅎ
친절한 프리토크 해석 감사해요ㅠ 본편내용은 어느정도 알아듣겠는데 프리토크는 제 바닥일어로는 도저히OTL;; 역시 재밌네요 삼장보다 금선은 부드러운걸 알겠는데 저는 오정과 권렴의 차이는 별로 못느꼈<-
암튼 하계로의 망명 얘기할때 멋있었음~ 피는것도 자유 지는것도 자유 >< BGM 깔아주는등 나름 연출에 신경을 써주는구뇨. 뭔가 미네상은 권렴을 말빨좋은 남자로 만드는거 같아요..죽을 때도 그런 명대사를ㅠㅠ 최근 워드연재에 골초만담커플이 황천가서 이제 정말 막장인듯 합니다;
그리고 vol.4 드라마 기대되요! 단행본도 4권으로 끝나겠지요 토우치상께는 죄송하지만<
그 씬의 소리연출.. 그걸 어떻게 할까.. 효과음이라던지 생각하면 만만치 않겠지만 그래도 vol.3 를 만들어낸 만큼 분명 잘해주시리라 믿씁니다. 아, 가이덴노가이덴이 없는건 저도 아쉬웠습니다 그것까지 그릴 여력은 없는 걸까요 미네상ㅠ
정말 오랜만에 뵙네요...^^
음...확실히 오정과 권렴은 좀 미묘해요. 금선이나 텐짱처럼 눈에 드러나는 차이점이 없는 탓인 것도 같고...둘 다 미묘하게 캐릭터가 겹쳐서 저도 잘 구별은 못 하겠더라구요...^^;
아, 골초만담커플...ㅠㅠ 연재분 챙겨서 보시는군요. 전 단행본으로밖에 못 보는 형편인지라 어서 단행본 나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역시 4권으로 끝나겠지요..알고는 있지만 막상 이제 곧 끝난다고 하니 아쉬운...ㅠㅠ
외전 얼마 안 남아서 다른 거 잠시 중단하고 그리겠다고 하실 정도니 미네샘도 외전의 외전까지 신경쓸 여력은 별로 없으실 듯. 그래도 4권엔 좀 넣어주셨으면 싶지만 가뜩이나 몸도 안 좋으신 분이라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