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난. 작화도 좋고 액션도 좋고 성우도 좋고...내용이야 뭐 보다 보면 알게 되겠죠. 일단은 보기로 결정.
바다이야기. 파칭코 게임이 원작이라는 거야 알았지만, 그래도 1화만 봤을 때는 치유계인줄 알았다구요. 어래? 의외로 괜찮을지도...라고까지 생각했다니까요. 하지만 2화부터 싸우는 마법소녀물로 변신. 예이~. OUT.
푸른 꽃. 본격순수백합물...이긴 하지만 스토리도 잔잔하고 동화같은 작화에, 연출도 무난·깔끔. 아아짱 목소리가 좀 거슬린 것을 빼면 전체적으로 만족. 그런데 오죠사마 여고가 아아짱 쪽이었군요. 분위기나 교복으로 봐서 당연히 후미 쪽일줄 알았다능...-.-
타이쇼 야구 소녀. 야구에 '야'자도 모르는 타이쇼시대 오죠사마들의 야구 정복기. 설정이야 이것저것 연상되는 게 많지만 모에물이니까 패스. 그런데 좀 재미있습니다. 오죠사마 여학교에, 타이쇼란 시대설정, 여기에 야구인데, 사실 오죠사마 여학교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게 백합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이 작품에도 백합이 등장하긴 하는데, 여기서의 백합은 어쩐지 개그삘이 풀풀 난다 이거지요. 츠쿠바에 자매의 활약이 기대된다능...
하늘 가는대로. 작화, 연출 뭐 하나 특별히 나무랄 데는 없는 작품입니다만, 작품을 보는 내내 뭔가가 자꾸 거슬려서 그게 뭘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여주인공이 맘에 안 들더라능... ㅇ<-<
스피어가 오프닝을 부르고, 마에노상이 주역이고, 장르도 러브 코메디고, 무난하게 재미있고, 다 좋은데 와가마마 민폐 캐릭만은 정말 용서가 안 된단 말이죠...눈물을 삼키며 패스. 나중에 너그럽게 보아줄 수 있는 도량이 생겼을 때 다시 봅시다.
GA 예술과 아트디자인 클래스. 타이틀답게 미술과 전공생들 이야기. 전공 아닌 사람이 봐도 어렵지 않고, 전공인 사람이 보면 공감가는 이야기. 전개가 왠지 럭키스타삘이 나던데 이 작품도 원작은 4컷만화더군요. 뭐 상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소재만 차용하고 일상을 보여주는 게 메인인 작품들은 많이 봐왔지만,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캐릭터성도 잘 살리고 있는 작품은 오랜만이라 반갑네요. 시종일관 유쾌한 것도 장점. 관심 밖이었는데 의외의 수확.
게다가 부록으로 노토 마미코를 연기하는 토마츠 하루카를 들어볼 수 있다능...-.-
프린세스 러버. 부모를 잃고 재산과 권력과 미인들을 동시에 얻은 복 터진 주인공의 복수극 정도...? 원작은 에로게인데 애니화 되면서 작화, 스토리, 성우 등등 상당부분을 갈아치운 모양. 덕분에 성우진은 상당히 호화스러운데, 주인공 역을 연기하는 테라시마군을 제외하고 대부분 배테랑 성우들을 포진시켰더군요. 히로인 3인방도 그렇고, 와카모토사마, 코야스상까지. 덕분에 귀는 즐거웠습니다만.............역시 취향이 아닌 관계로...-.-
니들리스. 오랜만에 사장님 주연작인데 좀 갈등된달까...오프닝은 어딘가 허접하고, 본편은 오버 액션에, 엔딩은 뭥미? 아니, 뭐 엔딩이야 안 보면 그만이긴한데, 전체적으로 매주 챙겨볼 이유가 없달까...개그 센스는 좀 취향이지만 역시 아웃.
왠지 용기사 샘 작품은 이런 장면을 캡춰해줘야 할 것 같아서...-.-
괭이갈매기 울 적에. 별님은 안 나오시지만 히구라시 후속작이니 봐 줘야겠죠..........랄까, 게임은 포기했기 때문에 애니라도 봐야 하는....-.-
이런 동생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나, 까나?
도쿄 매그니튜드 8.0. 지진이라는 재난을 소재로 한 작품.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작품 서두에 밝혔듯이 재난상황을 맞기 이전, 일상생활에서부터의 현실감을 참 잘 살려주고 있더군요. 1화만 본 감상으로는 이번 분기 최고의 개념작이 아닐까 싶기도.
일본인들에겐 친숙한(?) 지진이라는 소재 때문인지 첫 방송 시청률은 꽤 되는 모양이더군요. 울 나라도 남 일이라고 마냥 방심하고만 있어서는 안 될텐데 말이죠.
뭐, 이것저것 다 빼 버리고 이 작품은 유우키군 하나 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동생 하나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그런데, 잠깐 이거 쇼타콤이라든가, 로리콤이라든가...뭐 그런 건 아니겠죠...? 난 단지 유우키라는 특정한 인물이 맘에 들 뿐이라능...ㅇ<-<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선행판은 재미있었는데 본방은 뭐라 말하기 참 미묘한...랄까, 할 말이 없어요. 바이바이..
숙취로 상태가 불량하신 호로땅...이런 모습도 귀여워...>_<;;
늑대와 향신료 2기. 1기의 힘으로 나오기 전부터 이미 시청결정. 네, 저 호로빠예요...
엘리먼트 헌터. 한일합작이라길래 어지간하면 봐 주고는 싶었지만, 무리...쿠와시마상, 앗짱, 죄송...--;
바케모노가타리. 부분부분 좀 과하지 않나 싶은 연출을 제외하곤 적당히 미스테리어스하고, 적당히 코믹한 작품. 개인적으론 색감과 만담 정도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마리아 홀릭에서의 색감이 참 좋았었는데 이 작품도 색감보는 재미가 쏠쏠. 만담은 내용을 이해해서 기억에 남았다기 보다는 극의 반분이상을 만담이 차지하는 관계로...--;
계속 볼 지는 몇 화 더 두고보고.....라지만 1쿨짜리니(정확하게는 15화 예정) 어쩌면 끝까지 갈 수도.
카나메모. 요즘 덜렁이들은 내쫒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집 나가주고, 알아서 사고도 당해주고 한다능...작가샘 설정 만드느라 힘들지 않게 알아서 행동해주는 자립형 덜렁이 캐릭터. 후...보면 승질만 날 것 같으니 바이바이.
덧) 이 작품은 백합도 왠지 키모이...--; 여름 신작 19작품 중에서 1,2기를 안 본 관계로 자연스럽게 패스한 절망선생 등을 제외하고 15작품을 봤는데, 그 중 건진 건 대략 8작품. 마, 많다...이걸 언제 다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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