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있었던 별님×이시다상 대담. 지난 홋짱×나나찡 대담 이후 여성팬에게도 서비스도 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뎌 올라왔습니다. 만세...!!
반가워서 오랜만에 또 발해석. 그냥 대충 한 데다 의역을 많이 해서
을 직접 보시는 게 좋을 듯...
――『샤이닝 윈드』Vol.4 드라마CD가 발매됩니다. 수록을 마친 감상을 들려주십시요.
별님 (소우마 역): 드라마CD Vol.4입니다. 게임 발매로부터 시간이 꽤 경과했는데도 이렇게 드라마CD 시리즈가 나온다는 건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CD에서의 소우마는 비교적 바보같은 부분이 많은 편인데, 특히 이번엔 진지한 부분이 거의 없어져 버렸어요 (웃음) 지난 Vol.3처럼 현대의 학교에 있을 때는 모두가 시끌벅적하게 노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옴니버스 형식이면 오랜만에 좀 진지하고 멋있는 부분이 있겠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제 착각이어서…(쓴웃음)
멋있는 부분은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특전CD에서 그렇지 본편에선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해 보면 본편은 마츠리편만 나왔는데, 이것만 듣다 보면 '역시 바보구나...'라는 감상으로 끝나버려서… 좀 슬프네요.
뭐 기본적으로 사이가 좋은 캐릭터들이 시끌벅쩍하게 노는 건, 그것대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면서 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특전 쪽이 오히려 들어주셨으면 싶은 부분입니다. 아무튼, 풍부한 내용의 CD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이 최종권인가요? 전에도 Vol.2로 끝난다고 했는데 Vol.3, Vol.4가 또 나오니까,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은…….
이시다상 (키리야 카이토 역): 그건 호시군이 얼마나 열심히 하는 지에 달린 거야. 호시군이 몇 장을 사느냐에 따라서 속편이 나올 지 안 나올지 갈라지니까.
별님: 저보고 직접 사라구요? (웃음) 뭐 매상에 공헌하면 속편이 나오겠네요. 그리고 제 추천인 특전CD가 어느 정도 나올 지 여부네요. Vol.3과 Vol.4를 모두 사야 들을 수 있는 거라, 하나만 사서 못 듣는 사람도 있을 테니까요.
제가 연기한「진지한 소우마」를 못 듣는 건 너무 아까워요. 그러니까 부디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마츠리편만 들으면 '이 녀석 여전하구나...'라는 감상으로 끝나고 말거든요. 그러니까 특전CD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보 소우마도 괜찮은데 말이죠. '진지한 소우마'에 집착하시는 별님...
――그럼『샤이닝 윈드』에 대해서, 새삼스럽지만 세계관이나 스토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시다상:만약 제가 키리야처럼 갑자기 이세계에 가게 된다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할 거예요. 그들처럼 종횡무진 활약할 수도 없겠죠.「너희들 심장 강하구나」라고 생각합니다.
호시상: 원래 전사였던 것도 아니니 확실히 그렇긴 그렇네요. 평범한 고교생인걸요. 루미나스 학원생이니까 (쓴웃음)
이시다상: 일반적으로 생각해 보면, 길을 걷고 있던 평범한 학생이 전혀 모르는 세계, 게다가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장소에 가게 된다면, 그 상태에서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일부러 용기를 내 활약해 보면 어떻게 될까…. 그것으로 얻는 달성감이나 상쾌감, 비일상적인 감각 등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의 가장 커다란 부분이니까요. 그런 부분을 즐기는 점에 있어서『샤이닝 윈드』는 확실히 그런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작품에 따라와주시는 것이겠지요.
별님: 그렇네요. 세계관을 보면『샤이닝 티어즈』부터 계속되고 있고, 그렇게 생각해 보면 커다란 드라마의 흐름으로 연결되고 있는 거니까, 정말로 오래동안 하고 있구나 싶어서 감개무량합니다. TV애니는『티어즈』부터『윈드』로의 바톤터치같은 의미도 있고, 그 속에서『티어즈』 캐릭터와 소우마도 서로 맞물리고…이제 겨우『샤이닝 윈드』드라마CD로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제가 보기엔, 같은 세계관 속에서『샤이닝 티어즈』캐릭터들과『샤이닝 윈드』캐릭터들이 사실은 다양한 얽힘이 있고, 또 각각의 드라마가 그려져서 장대한 이야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라는 것으로 그 토대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빈틈없이 만들어져서, 앞으로도 이야기가 더 넓게 전개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은...
새롭게 다양한 캐릭터가 생겨날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엔『윈드』에서 또 새로운 세계로 이어지는 것이 있어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렇다면 다양한 가능성이 생기지 않겠어요? 새로운 작품이 나오고, 물론 그 때도 출연자로서 함께 할 수 있을 지는 잘 모르겠지만 즐거움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시다상: ……저기 말야, 호시군이 이야기하는 동안에「『샤이닝 윈드』세계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정답을 알았는데….
별님: 정말요?! 일부러 길게 이야기한 보람이 있네요 (웃음)
이시다상: 아까 제가 말한 것과는 조금 다른 겁니다만,「세계관을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 대답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럼 다시 묻겠습니다.『샤이닝 윈드』의 세계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시다상: 원래가 게임이기 때문에, 적과 싸우고, 동료가 몇 명 있고, 무기가 있고, 기를 사용하는…그런 부분은 일반적으로 어느 작품도 마찬가지겠지만, 그 속에서 어떻게 머리를 짜느냐하는 것이 하나 하나의 작품이 갖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샤이닝 윈드』만 보면, 주인공이 사용하는 무기를 파트너의 마음에서 '검'이라는 형태로 뽑는다는 설정이 다른 작품과 가장 다른 점인데요, 다른 작품이라면 가지고 있는 무기를 강하게 만들거나, 사서 바꾼다거나, 합성하거나 하지만『샤이닝 ・윈드』는 강한 유대감으로 맺어진 파트너가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에서 검을 뽑을 수가 있습니다. 파트너가 있어도 서로의 관계에 상처가 있으면 뽑을 수가 없는…. 단순히 돈으로 사거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기분을 콘트롤하지 않으면, 인간관계를 잘 해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게임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플레이어 캐릭터와 상대 캐릭터 사이의 "인간 대 인간"이라는 고리를 의식하게 만들어주는 거죠. 그런 점이 다른 작품과 가장 다른 점이고『샤이닝 윈드』의 세계관의 근본이 바로 거기에 있구나 싶어요. 그 설정이 여러분들에게 공감이 됐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걸 생각한 사람이 대단하네요.
(별님의 어떤 말에서 이런 심오한 정답을 생각하셨는지.....)
별님: 그렇네요. 무기를 사지 않아도 되니까 돈이 안 들어서 좋네요.
이시다상: 그렇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서는 선물같은 걸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브랜드 제품 같은 거 말야.
별님: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역시 돈이 드는군요 (웃음)
모처럼 심오한 이야기가 돈 이야기로 다 날라가 버린...별님, 왜 갑자기 돈에 집착...?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시다상: 키리야는 좋은 의미로 대충대충하는 성격이 다행히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가능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나 100퍼센트 대충하는 것은 아니고, 좋은 의미로 대충대충하는 성격이라 중요한 때에는 또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이기도 하구요. 자신이 놓여진 상황이 천지가 뒤바뀔 정도로 바뀌었는데도 너무 성실한 탓에「어쩌면 좋지?」라며 빠져 나갈 수 없는 미로에 함몰되어 버리지 않고, 앞을 향해「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라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성격이기 때문에 착한 아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 또 그가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건 시나라든지 마음을 터 놓는 동료들이 자신과 같은 입장에서 때로는 잡아당겨 주기도 하고, 격려해주기도 해서 좋은 밸런스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원래 성격도 중요하고, 동료들이 옆에 있어준 것도 다행이었지요.
별님: 소우마는 바보라는 인상이 붙어버렸지만 (쓴웃음), 이런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Vol.3에서 학교를 무대로 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현대에서의 분위기를 보고 원래는 이랬지만, 본편에서는 할 때는 똑 부러지게 하는 남자가 됐구나 싶네요.
키리야와는 좀 다른 의미로 대충대충하는 성격이 있는 캐릭터네요. 키리야는 평상시라면 착한 아니 포지션인 주인공이지만 의외로 자기가 먼저 나서는 의욕 넘치는 캐릭터로 그려지지는 않았고, 하지만 사실 인망이 있어서 모두가 좋아하는…그런 느낌의 캐릭터예요. 하지만 소우마는 적당한 부분은 적당하지만 분위기를 잘 타고, 미워할 수 없는, 키리야와는 다른 형태로 모두에게 인기가 있죠. 하지만 근본은 굉장히 앞만 보는 부분도 있어서 장난꾸러기지만 악의가 없고 순수한 부분이 잘 느껴지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Vol.4의 마츠리편에서도 신나게 해 버리고 말지만 의지가 되는 캐릭터라고 저 자신은 지금까지 연기해 보고 알게 됐고, 또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을 바탕으로 시끌벅쩍한 것을 즐거워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멋진 소우마'에 집착하시는 듯한 별님.....
――키리야를 연기하는 이시다상이 본 소우마(호시상), 소우마를 연기하는 호시상이 본 키리야(이시다상), 서로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이시다상: 음…키리야 입장에서 보면 소우마는 속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이긴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말하면 알 수 있는 것인데도, 막상 이야기하지 못한다고 할까…소우마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지 않는다고 할까 왠지 좀...이런 생각이 듭니다.
별님: 어래, 그랬었나요?
이시다상: 안 그래? 난 그렇게 느꼈는데...「이 녀석은 이런 녀석이니까 어쩔 수 없네」라고. 알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좀 더 제대로 소통이 됐다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텐데...하는 부분도 있잖아요.
키리야에게 있어서 소우마는 동료이면서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찰떡궁합이라거나, 말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아는 상대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나와는 다른 타인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라고. 이 쪽에서 대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상대도 그렇다고는 생각할 수 없고,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면 부족하고, 그게 보통이라면 보통이겠구요. 보통이기 때문에 리얼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별님: 왠지 심각한 이야기가 돼 버렸네요 (쓴웃음)
이시다상: 소우마 입장에서는 키리야가 그렇게나 많이 "심검"을 뽑게 되어서 질투심같은 게 있을까?「네가 할 수 있는데 나는 왜 못할까?」같은...
별님: 잘 생각해보면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소우마 입장에서 보면 언제나 좋은 것만 가져가 버리는 키리야에 대해서 '못 해먹겠네'라고 생각해버리는 부분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식으로 좋은 건 다 가져가 버리는 키리야를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점도 있고, 키리야에게는 사람을 끌리게 만드는 부분, 소우마마저도 끌리게 만드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시나나 쿠레하와 재미있게 놀아도 키리야가 없으면 역시 무언가 허전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이시다상: 『샤이닝 윈드』는 게임에서 시작해 다양한 미디어로 전개되고, 이번엔 드라마CD 제4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이야기를 잔뜩 만들면, 그 만큼 다양한 상황이나 각도에서 캐릭터의 드라마를 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들도 회를 거듭해 조금씩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고, 유저분들도 '이런 반응을 하는구나, 역시 이렇지' 라고 하는 것이 겹쳐서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한층 불거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생긴다면 기쁘겠고, 각각의 캐릭터의 지금까지 그려지지 않은 부분이 그려질 수도 있으니까『샤이닝 윈드』를 앞으로도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별님: 『샤이닝 윈드』시리즈. 오래동안 여러분들이 게임으로 즐기기도 하고, TV애니나 드라마CD로 즐겨주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다양한 캐릭터들의 재미있고 진지한 드라마로 풍부한 볼륨의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이 이렇게나 응원해주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신다면 좀더 다양한 전개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들도 기대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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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분은 전생에 우주를 구하신 겝니까? 이런 쳐부러운 경우가 다 있나...(헉;; )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만나다니 이것은 운명?(이러고 있고..)
하아.... 우선 호시상을 만나려면 일본으로 고고씽~ 해야 하는데..
환율때문에...ㄷㄷㄷㄷ
그저 난 부러울 뿐이고...
단지 호시상을 만나고 싶은 것 뿐이고...
(사실, 이러고 있지만 저 개그 실제로 하는 거 한번도 본 적 없어용 ㅎㅎ)
이런 글들 보면 순간 일본으로 날아가고 싶은 마음이...
안 그래도 요즘 별님 목격정보가 팬들 사이에 막 올라오고 해서 미치게 부럽곤 했는데...뭐 일본가도 만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요...하하^^;
암튼,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음...저도 없어요. 데헷>_<